'허지웅쇼' 미카엘·박은희가 밝힌 #쪽쪽부부 #결혼 #부부싸움(종합)

SBS 러브FM '허지웅쇼' ⓒ 뉴스1
SBS 러브FM '허지웅쇼'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박은희 미카엘 부부가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부터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요리 연구가 미카엘 아쉬미노프와 그의 아내 박은희가 출연해 DJ 허지웅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은희는 미카엘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저를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고 말씀하시면서 알아봐 주시더라"라고 얘기했다.

허지웅은 '쪽쪽부부'로 불리는 미카엘 박은희 부부에게 "얼마나 뽀뽀를 많이 하시길래, 쪽쪽부부라고 불리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박은희는 이에 "둘이 있을 때 많이 한다"라며 "'동상이몽2'가 집에서 촬영해서 집에서 하는 것처럼 했는데 많이 걸러냈는대도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밖에서는 안 하는데 집에서는 많이 한다"라며 "저희가 하던대로 했는데 많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박은희는 미카엘과 결혼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박은희는 "원래 현대무용을 했다가 뭔가 계속 어긋나더라"라며 "마지막에 허리를 크게 다쳤고, 요가강사와 아이들 가르치는 걸로 생활을 이어갔다"라고 운을 뗐다.

박은희는 "제가 또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호흡이 잘 안 되더라"라며 "계단 하나 올라가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도 안나오는 상태여서 침체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지 하고 끝까지 붙잡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은희는 "그래도 끝까지 놓치는말자하고 강사를 하면서 지냈다"라며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주자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다 미카엘에게 가버렸다"라고 말했다.

박은희는 미카엘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부터 했다며 "부모님들을 모시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려드리고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가졌었다"라고 얘기했다.

미카엘은 박은희에 대해 "진짜 슈퍼 아내다"라며 "항상 나를 챙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도 열심히 보라고 하고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라고 한다"라며 "(내가 소속된 )회사대표로 있으니깐 서운한 것도 너무 많다"라고 했다.

박은희는 '싸운 적도 있나'라는 질문에 "저는 회사 대표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초집중해야 하는 때가 있다"라며 "그런데 (미카엘이) 멍 때리고 있는 걸 보면 용납이 안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