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규형, 서울→전주 바이크 출근…뮤지컬 공연 재개(종합)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이규형이 출격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울에서 전주까지 바이크로 출근을 하는 배우 이규형의 하루가 담겼다.
바이크를 3대 보유한 바이크 애호가 이규형은 보유한 바이크 중 가장 배기량이 큰 모델을 골라 전주로 향하는 여정에 올랐다. 이규형은 "나이가 좀 들면서 크고, 멋있는 거 타고 싶더라"라고 고백하며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이규형은 평소 공연을 할 때는 매니저 없이 홀로 다닌다며 "날도 풀리고, 기분전환도 할 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규형은 국도로 가야 하는 여정이라 훨씬 경치가 좋다고 부연했다.
도착하기 전, 기사식당에 들른 이규형은 다이어트 중이라는 말과는 달리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폭소를 안겼다. 이어 이규형은 절친한 배우 김성철과 전화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뮤지컬 '팬레터'를 위해 전주에 도착한 이규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9개월 만에 공연이 겨우 재개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리허설 도중 음이탈을 내는 이규형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규형은 5시간의 라이딩으로 인한 '주행풍'때문이라며 "목이란 부분이 굉장히 예민하다. 찬 바람을 계속 쐬면 긴장하듯이 목이 긴장했다. 더 일찍 와서 목을 풀었어야 했다. 다 저의 불찰이다"라고 해명했다.
본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열연으로 리허설을 마친 이규형은 전주한옥마을을 들러 여러 음식을 한 아름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규형은 다이어트 중이라 절대 혼자 먹을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규형은 쉬지 않고 먹거리를 사고, 길거리에서 사주를 보기도 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규형은 배우 유연석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는 이런 짓 하지 않을 거야. 다시는 두 발 달린 걸 다섯시간 내내 타지 않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연석과 함께 촬영 중이던 배우 정경호가 이규형의 바이크 출근 소식에 놀라 이규형과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이규형은 룸메이트이자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정표와 쇼핑해온 먹거리들로 만찬을 즐겼다. 더불어 이규형은 새롭게 촬영할 작품을 위해 박정표에게 부산 사투리를 배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관객들 앞에서 무사히 공연을 마친 이규형은 "이제는 더는 안 되겠다 싶을 때까지 하고 싶다"며 뮤지컬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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