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심진화, 김원효에 결혼 10주년 깜짝 선물…감동 이벤트(종합)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디오스타'에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결혼 10주년 이벤트를 펼쳤다.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대기만성 친구들 특집, 고생 끝에 비스 온다!'로 꾸며져 코미디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배우 차청화,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함께했다.

심진화는 수위 높은 이야기를 하기에 '비디오스타' 시간대가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효는 심진화와 부부가 아니라 그저 '아는 사이'로 나왔다며 심진화를 이날 녹화에서 가장 불편한 사람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거침없이 부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심진화의 토크가 민망하다고. 김원효는 "내가 이야기해서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건 괜찮지만 자고 일어나니 정자왕이 되어있더라"고 부연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원효는 신비감 부족으로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탈락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당시 공채 합격 전 방송을 하고 있었고, 이에 방송 관계자들을 알고 있던 터라 신비감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 그러나 이후 김원효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원효가 활약했던 '개그콘서트' 속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의 대본이 공개됐다. 보고 읽기도 힘든 빼곡한 대사량을 완벽 소화하는 김원효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또, 심진화는 '웃찾사' 전성기 시절의 유행어를 재연하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한편, 심진화가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남편 김원효를 향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제작진과 함께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한 심진화가 면사포를 쓰고 등장해 김원효를 맞이했다.

심진화는 "나한테 들이대 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김원효에게 전했고, 김원효는 "살면서 웃으면서 눈물 흘린 적이 처음이다. 기분이 너무 좋은데 그동안의 감사함이 짧은 시간에 확 스쳐 지나가더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울컥했다.

두 사람의 결혼 10주년을 위해 코미디언 박미선, 허경환, 박성광, 배우 이시영이 축하 사절단으로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심진화는 직접 쓴 편지를 읽어내려가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나타나 준 김원효에 대한 고마움과 변함없는 사랑을 눈물과 함께 고백해 감동을 더했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