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스키즈 현진, 27일 '음악중심' 생방송 결국 불참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21·본명 황현진)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쇼! 음악중심' 생방송에 불참한다.
25일 MBC 관계자는 뉴스1에 "현진이 27일 방송에 불참한다"며 "있지 예지가 스페셜 MC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역시 현진의 '음악중심' 생방송 불참 소식을 알리며 "현 시점에서 스케줄 진행이 여의치 않다 판단해 진행을 유보했다. 추후 스케줄 진행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 A씨가 현진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학창시절 동창인 현진에게 이유 모를 폭력과 언어폭력을 당했다며 "말도 안 되는 유치하기 그지 없는 이유로 저를 비난하고 조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현진에 폭언과 성희롱성 발언을 들었고 눈치나 시비 등이 계속해서 진행됐다고도 덧붙였다.
이후에도 현진에게 학폭을 당했다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이와 관련,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본 이슈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JYP 측은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재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자들도 확인했다"라며 "이에 다양한 루트를 통한 상세 조사를 진행해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JYP 측은 "명확한 사실 규명을 통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에 대해 원칙대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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