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로운 두고 이현욱과 '갈등 폭발'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캡처 ⓒ 뉴스1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 이현욱의 갈등이 폭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연인 관계였던 윤송아(원진아 분)와 이재신(이현욱 분)은 채현승(로운 분)을 사이에 두고 서운한 감정을 터트렸다.

앞서 윤송아는 채현승으로 인해 이재신이 이효주(이주빈 분)와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채현승이 가짜 연애를 제안했고, 윤송아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재신은 둘 사이를 진짜로 오해했다. 윤송아는 이재신에 대해 "그 사람 티 안 낼 거다. 우리도 조심하자"라고 채현승에게 신신당부 했다.

하지만 이재신은 사내에서 채현승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회의 중 채현승을 향해 "회사에서 일 말고 대체 뭐에 정신이 팔려 있냐"라며 쏘아붙였다. 또 "다음달 신제품 직접 써봤냐. 어디에? 손등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손등에만 바르나? 남자라서? 그렇다면 우리 브랜드에 안 맞는 사람 같은데? 아니면 그 정도 성의도 못 보여줄 정도로 날 우습게 보는 건가?"라고 말했다.

결국 채현승은 "죄송하다. 앞으로 제대로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에 윤송아가 나섰다. 그는 "죄송하다. 사수인 제가 가르친다고 했는데 부족했나 보다. 그러니 앞으로 더 옆에 끼고 제대로 가르치겠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지금까지 안됐는데 더 옆에 끼고 한들 되겠냐"라는 이재신의 말에는 "그럼 될 때까지 해야죠"라면서 "사수인 제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채현승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심해졌다. 이재신은 "공사 구분 좀 해라. 그게 누구였어도 분명 지적받을 일이었다"라고 했지만, 윤송아는 "다른 사람이었으면 사람들 다 있는 데서 그러진 않았겠죠"라고 답했다.

이재신은 왜 채현승을 만나는 거냐며 "아무리 생각해도 네가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 아무 문제 없었잖아"라고 밝혔다. 윤송아는 그래서 헤어지는 거라며 "정작 알아야 할 사람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까"라고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재신은 "그래도 이런 식은 아니지. 나랑 풀었어야지. 다른 자식 끌어들일 게 아니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윤송아는 그만하자고 말하면서 "팀장님의 10년 뒤, 20년 뒤에는 내가 있긴 했냐"라고 물었다. 이재신은 "그거 내가 확신을 주면 되냐"라고 했지만, 윤송아는 "아니다. 내가 바라는 건 이대로 끝내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결국 이재신은 "대체 그 자식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건데!"라며 분노했다. 끝나고 다시 얘기하자는 제안에 윤송아는 "아니다. 이제 더이상 이렇게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이재신은 다시 윤송아 앞에 나타나 "결혼하자"라며 깜짝 프러포즈까지 했지만, 윤송아에게 거절 당했다. 이재신이 이효주와 웨딩 촬영까지 마친 가운데 이대로 결혼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