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카운터 박탈에 납치까지…위기 엔딩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카운터 박탈에 이어 의문의 무리에게 납치당하는 예측 불가 전개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 연출 유선동) 10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7.5% 최고 8.3%의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운터즈의 호소에도 소문(조병규 분)의 카운터 자격이 박탈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소문과 저승 파트너 위겐(문숙 분)의 갈등이 최고조에 치달았다. 위겐은 소문의 미숙한 감정 컨트롤과 복수심이 살해 충동으로 이어진다며 카운터 박탈 이유를 설명했고,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이 카운터를 학습하고 융의 땅을 깨닫게 된 사실을 폭로하며 소문의 치명적인 실수를 공개했다.
이에 소문은 지청신에게 붙잡혀 언제 소멸될지 모르는 부모의 영혼을 걱정하며 눈물로 읍소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감찰위원회의 카운터 박탈 통보와 함께 소문은 카운터 특채생 이전 일진 무리에 찍힌 고등학생으로 돌아갔고, 최장물(안석환 분)에게 카운터 활동 기억까지 삭제 당해야 했다.
이후 카운터즈는 학교로 돌아간 소문을 그리워했다. 특히 추매옥(염혜란 분)은 자신의 저승파트너이자 아들 수호(이찬형 분)를 찾아가 선처를 호소했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 소문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등 소문의 카운터 복귀를 위해 노력했다.
그런 가운데 지청신에 대한 충격적인 뉴스와 신명휘(최광일 분)의 대권 출마 선언이 그려져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이후 연쇄살인범 지청신이 시체로 발견됐다는 뉴스 속보가 중진시를 떠들썩하게 만들며 신명휘는 단숨에 연쇄살인마를 잡은 영웅으로 등극했다. 영웅이 된 신명휘는 기세를 몰아 대선에 출마, 중진시 불법 매립지 수사는 또다시 엎어질 위기에 처했다.
결국 소문은 홀로 해결할 수 없는 역대급 위기에 처했고, 나아가 가모탁(유준상 분)에게 카운터 활동 당시 기억이 삭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때마침 자유의 몸이 된 지청신은 신분 세탁에 이어 소문을 포함한 카운터즈를 잡기 위해 백향희(옥자연 분) 등 악귀들을 모으러 다니기 시작, 안방 1열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소문이 정체불명 무리에게 납치당하는 심정지 위기 엔딩을 맞아 충격을 선사했다. 과연 소문을 납치한 세력은 누구이며, 이에 소문은 또다시 위기에 처할지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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