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음주운전 배성우 대신 '날아라 개천용' 출연할까

배우 이정재/뉴스1 ⓒ News1
배우 이정재/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배성우를 대신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대타 투입을 논의 중이다.

14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뉴스1에 "이정재씨 출연과 관련해 아직은 논의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인 배성우는 지난 10일 음주음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그는 지난달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을 하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는 중이다.

배성우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진 후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날아라 개천용 ' 측은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다"라며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라고 알렸다.

'날아라 개천용'은 12일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배성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배성우의 역할을 두고 대타 투입을 고심 중이며, 이정재가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이정재는 배성우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에 함께 몸 담고 있으며, '날아라 개천용'을 연출하는 곽정환 감독과도 '보좌관'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