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엄현경 아들 서우진 정체 알았다(종합)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서우진이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이태풍(유민혁, 강은탁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괴로워하는 한유정(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유정은 오열하며 여숙자(김은수 분)를 향해 원망을 쏟아냈고, 한대철(최재성 분)은 그런 한유정을 나무라며 뺨을 내리쳐 충격을 안겼다.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한유정을 한동호(민우, 서우진 분)가 안아 위로하며 함께 울었다. 그 시각 유민혁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한유정을 생각하며 정체를 밝힐지에 대해 고민했다.
한유정은 동호가 유치원 친구를 때렸다는 연락을 받고, 함께 있던 유민혁과 유치원으로 향했다. 곤란한 상황에 놓인 한유정과 동호의 모습에 유민혁은 자신을 동호의 법률대리인이라고 소개하며 한유정 모자를 도왔다.
한유정은 친구를 때린 게 잘못이 없다고 고집을 부리는 동호를 크게 꾸짖었다. 결국 동호는 "친구가 아빠 없다고 놀렸다. 아빠가 나 버리고 갔다고!"라고 실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유정은 동호가 친구를 때린 이유에 대해 유민혁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빠가 필요할 텐데 제 입장만 생각하고 아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유라(이채영 분)는 차서준(이시강 분)과 친구들의 약속을 잡았고,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한유라의 친구들이 돌아가고, 차서준은 "지난 빚 다 갚았다. 이런 자리 다시 마련하지 말아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나 한유라는 각방을 쓰는 차서준을 불러들이기 위해 주화연(김희정 분)을 이용했다.
주화연은 서재에 머무는 차서준을 나무라며 "네가 힘들면 엄마가 그 여자 정리해줘?"라고 협박했다. 이에 차서준은 한유라에게 주화연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한 뒤, 한유라에게 입 맞출 듯 다가가 "내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줄 것 같아?"라고 비웃었다.
유민혁은 아빠가 없다고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동호를 목격하고, 동호를 보호했다. 동호는 그런 유민혁이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봉준(배도환 분)은 화장실에 간 사이 없어진 동호에 한유정에게 소식을 알렸다. 한유정은 다급히 동호를 찾아 헤매다 동호의 원래 이름인 '민우'를 불렀고, 이를 들은 유민혁이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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