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시청률] '나의 위험한 아내' 3.4%로 자체 최고 경신…전율 엔딩

MBN '나의 위험한 아내' ⓒ 뉴스1
MBN '나의 위험한 아내'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나의 위험한 아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1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4%를 보였다.

이날 김윤철(최원영 분)은 심재경(김정은 분)의 돈 50억원을 갖고 집을 떠났고, 심재경은 진선미(최유화 분)를 찾아가 "남편을 양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심재경은 김윤철에게 이혼 요청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혼이 성립되기 전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지 말라는 조건을 내걸어 김윤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 사이 서지태(이준혁 분)가 레스토랑으로 심재경을 찾아왔고, 송유민(백수장 분)이 죽기 이틀 전 심재경을 만났던 사실과 김윤철로부터 납치 몸값을 전달받았던 야구장에서 쿨러 박스를 끌었던 검은 코트 여인의 인상착의 증거를 들며 심재경을 최종 범인으로 지목했다. 송유민 살해 용의자이자, 납치 자작극을 벌인 범인으로 특정된 심재경은 서늘한 비소와 함께 "그건 형사님의 상상"이라며 물러서지 않았지만, 서지태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경고를 던지며 레스토랑을 떠났다.

같은 시각, 레스토랑에 들렀다가 심재경과 서지태의 대화 내용을 엿듣게 된 노창범(안내상 분)은 김윤철에게 심재경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고, 심재경의 과거 가정교사이자 바 'SUD' 주인 이진수(김재철 분)이 공범일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이진수의 바를 찾아갔고, 직원의 눈을 따돌린 사이 심재경과 이진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김윤철이 진선미와 다시 의기투합하기로 결정한 순간, 심재경은 진선미에게 "차 한잔하자"는 문자를 보냈고, 진선미는 이 사실을 김윤철에게 알린 뒤 심재경을 찾아갔다. 심재경은 "송유민 자기가 죽였어?"라고 진선미에게 물었고, 진선미는 "당신이 한 짓이잖아요"라며 송유민을 자살로 위장시킨 뒤, 이진수와 다시 만날 준비를 한 것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진선미가 김윤철을 통해 이진수의 존재를 알게 됐다는 말을 듣게 된 심재경은 "여러모로 부탁하는 수밖엔 없겠다"며 "새로운 독을 만들어 달라"고 말한 뒤, "남편을 죽일 거야"라고 선전포고를 날리는 엔딩으로 전율을 일게 했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