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故 앙드레 김 아들 김중도, 임미숙♥김학래에 옷 선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패션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 대표가 임미숙-김학래 부부에게 옷을 선물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과 김학래는 앙드레 김 숍으로 가 아들인 김 대표를 만났다.

이 만남은 김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과거 임미숙은 집 정리를 하다가 앙드레 김이 김학래에게 선물해준 옷을 버렸고, 부부는 갈등을 빚었다. 이 방송을 본 김 대표가 "옷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연락을 한 것. 들뜬 임미숙은 김학래와 함께 워킹을 하며 모델이 된 듯한 기분을 냈다.

이후 두 사람은 앙드레 김 디자인실을 찾았다. 김 대표는 김학래와 임미숙, 아들 김동영씨에게 옷을 선물해주겠다고 제안했고, 세 사람은 즉석에서 옷을 입어봤다. 이후 김 대표는 세 사람에게 각각 어울리는 옷을 선물했고, 화사한 변신에 모두가 기뻐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