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러블리 끝판왕' 매력 풀장착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 뉴스1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가 저세상 텐션의 '러블리 끝판왕' 구라라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 연출 김민경) 측은 22일 극 중 피아니스트 구라라로 완벽 변신한 고아라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고아라와 대세 배우 이재욱의 흥미로운 만남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PD와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으로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구라라'의 러블리함이 담겨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쁨'을 장착한 구라라는 '별그램 중독자' 답게 인생샷 찍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또한 자신의 분신 같은 반려견 미미와의 쇼핑 데이트부터 여유로운 '호캉스'(호텔 바캉스)까지 만사가 태평한 구라라의 화려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고아라는 극 중 인생 역변을 맞은 무한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를 연기한다. 좌절을 모르는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구라라는 언제나 긍정적인 '순수 영혼'이다. 꼬인 데가 없기에 솔직하고, 구김 없는 단순함이 때로는 엉뚱하게 분노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무서울 것도, 눈치 볼 것도 없이 세상 부러운 삶을 살아온 구라라는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되면서 '웃픈' 갱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돈 한 푼 없어도 구라라 인생에 좌절이란 없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장착하고 갱생에 나선 구라라의 청춘 2악장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26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