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x김민경, 양치승 만나 운동지옥 "비키니 입어야지"

SBS 캡처 ⓒ 뉴스1
SB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홍선영과 김민경이 만났다.

17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유인영이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미우새'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은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트레이너 양치승에게 운동을 배웠다. 홍선영이 "나는 식단 조절을 심하게 했다"고 말하자, 양치승은 "식단을 심하게하니까 몸이 심하게 커지지 않았냐"라고 했다.

김민경은 "나는 다이어트를 많이 해봤는데 요요가 오더라. 그래서 내가 평생 다이어트를 할 게 아니면 아예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말자고 생각했다"라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선영과 김민경은 나란히 운동을 시작했다. 홍선영이 스쿼트를 한 후 웃으며 "이건 할 만 하다"라고 하자 김민경은 "그런 이야기 함부로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양치승의 본격적인 트레이닝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서 괴로워 했다. 김민경은 홍선영에게 "비키니 입어야 하지 않냐.나는 안 입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선영은 "갑자기 비키니 안 입고 싶어졌다"고 답했다. 이때 홍선영이 다리를 꼬자, 김민경은 "다리 꼬아져? 대단한데?"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이 "그게 감탄할 일이냐"라고 하자, 김민경은 "쉽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유인영은 "헬스장에 가면 트레이너가 시키는 건 다 하겠는데 다음날 몸이 아픈 걸 못 견디겠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그걸 며칠 반복하면 몸이 풀리면서 근육이 내 몸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