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숨겨온 섹시미 뽐냈다…'데스파시토' 반전 매력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은 팬의 요청으로 '데스파시토(Despasito)'를 열창했다.

이날 전화가 연결된 50대 여성은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 팬은 스페인어 노래 '데스파시토'를 신청곡으로 택해 시선을 모았다. 과거 임영웅이 커버 영상을 올렸던 것.

임영웅은 "무대에서 불러본 적이 없어서 잘 부를지 모르겠다"며 불안해 했지만,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무대를 장악했다.

임영웅은 스페인어까지 섭렵, 매혹적인 음색으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트로트곡을 부를 때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이었다. 섹시 댄스까지 선보여 녹화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임영웅은 94점을 받았다. MC 붐과 TOP7은 "이 노래를 이렇게 소화하냐", "놀랍다",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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