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톸' 장도연 "공유와 첫 녹화, 코가 잘 생겨서 재밌었다"

[N현장]

방송인 장도연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의 새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장도연이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공유와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장도연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톸')의 제작발표회에서 첫 게스트 공유와 녹화를 마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장도연은 '욱톸'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쇼MC라고 생소할 수도 있다. 기존 봐왔던 형식과는 다르다. 보시기에는 편안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도연은 공유와 첫 녹화를 마친 것에 대해 "첫 녹화는 공유씨의 코가 너무 잘생겨서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호스트인 이동욱에 대해선 "이동욱씨가 저의 팬이었다라고 해주셨다. 으레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다양한 분양에 대해 상식과 호기심을 지닌 호스트 이동욱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화제의 인물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집중도 높은 일대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대세 개그우먼으로 등극한 장도연이 쇼MC로 합류했고, SBS 간판 아나운서 조정식이 베일에 감춰진 언더커버로 활약한다. 첫 회 게스트로는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로 이동욱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공유가 출연한다. 오는 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총 12회로 기획됐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