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홍진영 등장…'유산슬' 유재석에 "갈아엎으러 왔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에서는 조영수 작곡가와 '사랑의 재개발' 녹음에 나서는 '유산슬'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이 녹음하던 중 홍진영이 등장했고, 밝은 에너지로 녹음실을 활보했다. 그는 조영수에게 "고속도로 메들리 스타일이야?"라고 물은 후 매의 눈으로 유재석의 노래를 체크했다.
유재석은 "부끄럽게 왜 온 거야"라고 물었고, 홍진영은 "갈아엎어드리려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은 유재석에게 "영수 오빠 스타일이 다 좋다고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갈아엎어달라고 얘기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홍진영은 "저 '사랑의 배터리' 때도 너무 좋아 했는데 재녹음을 6번 했다"고 말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조 작곡가는 홍진영에게 "'사랑의 재개발' 두 개 버전을 드렸다. 한 곡을 고르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 어떤 게 사람들이 더 좋아할지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2번 버전이 채택됐다. 그 과정에서 유재석은 홍진영의 에너지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후 홍진영은 유재석에게 직접 뽕 필을 전수했고, 홍진영의 쪽집게 과외에 유재석은 "싹 다 재개발 해주세요"를 더욱 간드러지게 부를 수 있게 됐다. 유재석의 변화에 홍진영은 "오 좋은데?"라며 감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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