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김강훈, 母공효진에 "아빠랑 살래"…'흥식이' 수사 시작(종합)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이 아빠와 살겠다고 선언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김강훈 분)는 강종렬(김지석 분)과 동백 앞에서 "이제 아빠랑 살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 '까불이'로 의심되는 박흥식(이규성 분)에 대한 수사도 시작됐다.
황용식(강하늘 분) 강종렬(김지석 분) 제시카(지이수 분) 노규태(오정세 분) 홍자영(염혜란 분) 향미(손담비 분) 필구(김강훈 분) 곽덕순(고두심 분) 정숙(이정은 분)
동백은 경찰서에서 죽은 향미(손담비 분)가 남긴 흔적들을 보고 흐느껴 울었다. "향미야"라며 끝내 오열하기도. 동백을 밉다고 한 곽덕순(고두심 분)도 동백을 걱정했다. '까불이'로부터 그를 지키기 시작한 '옹벤져스'에게 근황을 물어봤다.
하지만 "최소한 8살 아들은 없어야지. 혹이라도 없어야지"라는 말을 내뱉게 됐다. 이 말은 필구가 듣게 됐다. 바로 집으로 간 필구는 뒤늦게 엄마와 연인 황용식(강하늘 분)이 도착하자 "비밀번호 왜 바꿨냐. 이 아저씨는 왜 아냐. 엄마 이 아저씨랑 결혼할 거냐"며 눈물을 흘렸다.
강종렬은 아내 제시카(지이수 분)와의 이혼을 선언했다. 그리고 동백을 찾아가 "내가 끝까지 그냥 나쁜놈 할게. 필구는 나 줘. 난 내 자식이 살인범이 드나드는 가게에서 사는 거 하루도 못 참겠다"고 했다. 동백은 "어떻게 나한테서 필구를 뺏어갈 생각을 하냐. 니가 그럴 자격이 있냐"며 분노했다.
이때 까멜리아에 도착한 필구. 그는 밥 먹으라는 엄마 동백에게 "나 이제 그냥 아빠랑 살래. 그렇게 정했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흥식이가 '까불이' 수사 물망에 올랐다. 노규태(오정세 분), 홍자영(염혜란 분), 정숙(이정은 분), 강종렬, 제시카 등 그간 용의자로 의심받던 이들은 '목격자'였던 것. 정숙은 강종렬이 향미가 죽은 날 밤 도로에 있었다며 중요한 단서를 알려줬다. 황용식은 "난 오광을 들었고 이 패를 싹 맞추면 까불이 딱 나온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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