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열여덟의 순간' PD "옹성우 캐스팅, '프듀' 팬이냐 오해도 받아" 폭소

배우 강기영(왼쪽부터), 옹성우, 심나연 PD, 김향기, 신승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강기영(왼쪽부터), 옹성우, 심나연 PD, 김향기, 신승호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제작발표회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이다. 2019.7.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열여덟의 순간' 심나연 감독이 옹성우의 매력 때문에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연출 심나연)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주연배우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과 심나연PD가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심나연 감독은 "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시리즈 첫 작품"이라며 "최준우라는 고독한 상황에 놓인 고등학교 2학년 소년의 이야기다.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학원물이기도 하고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연출했다. 1020세대가 같이 볼 수 있는 감성을 가진 청춘학원물이다"라고 소개했다.

심 감독은 옹성우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그렸을 때 딱 떠오르는 사람이 옹성우씨였다. 연기를 본격적으로 데뷔한 상태는 아니어서 많은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생각을 했고 확신을 했기 때문에 정중히 제안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옹성우씨도 충분히 고민을 하고 대답을 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캐스팅했다. 내 복이라고 생각할만큼 자연스럽게 이 배역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옹성우가 '프로듀스101' 시즌2에 나왔을 때 '원픽'이었냐는 질문에 "그렇게 오해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면서도 "솔직히 (옹)성우씨는 굉장히 스타이고 영향력이 있는 아이콘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이돌은 좋아하지 않았고, '원픽'이라는 말도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걸 몰라도 옹성우가 떠오른 만큼, 워너원 이전에 옹성우씨 자체의 이미지나 그동안 활동에서 느낀 매력을 이 드라마에 잘 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프리청춘'(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과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 22일 밤 9시30분 첫방송.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