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죽음 위기에서 구출(종합)

tvN '호텔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tvN '호텔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죽음의 위기에 처한 여진구를 구해줬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 구찬성(여진구 분)이 델루나를 찾아갔다.

이날 귀신에게 잡힌 구찬성 앞에 장만월(이지은 분)이 나타났다. 귀신의 존재에 두려워하는 구찬성에 장만월은 "귀신과 잘 구분하고 다녀라"며 "얼핏 보지 말고 꼼꼼히 봐"라고 했다.

귀신의 존재를 구분하지 못하는 구찬성에 장만월은 "내가 옆에 있는데 뭐가 무서워"라며 앞으로 호텔로 출근을 하라고 했다. 장만월은 "호칭부터 똑바로 해봐 사장님이라고"라며 구찬성에게 지시를 했다.

구찬성은 "당신은 내 사장님이 아니다"며 "그쪽 호텔에서 일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장만월은 "아직 겁을 덜 먹었구나"라며 발길을 돌렸다. 구찬성은 멀어지는 장만월의 뒤를 따라갔다.

계속해서 귀신이 나타나자 구찬성은 어쩔 수 없이 장만월의 호텔을 찾아갔다. 호텔 외관을 확인한 구찬성은 "생각보다 평범하다"며 안으로 들어섰다.

노준석(정동환 분)의 안내를 받은 구찬성은 장만월(이지은 분)의 사무실로 갔다. 구찬성은 자꾸 이상한 것이 보인다며 떼어내 달라고 했다. 장만월은 앞으로 모셔야 할 손님이니 잘 모시라고 했다.

구찬성은 델루나를 찾는 손님이 귀신이라는 소리에 "귀신을 모시는 무당집입니까"라며 소리쳤다. 장만월은 "중구청에 정식으로 등록도 되어 있다"며 "귀신을 힐링하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구찬성은 "귀신을 달래주는 서비스가 굿입니까"라고 했다.

장만월은 "델루나는 사람이었을 때 풀지 못한 것을 풀고 가는 곳이다"며 "귀신도 풀어줘야 곱게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찬성은 귀신들이 있는 곳에 인간의 힘이 왜 필요한지 물었다. 장만월은 "인간이 해줄 수 있는 문제가 많다"며 "위생점검, 세금 등등 처리할 게 많다"고 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모은 돈을 건네며 이제 빚은 없던 것으로 하자고 했다. 구찬성은 돈을 건넸지만 계속해서 귀신이 보이자 눈을 원래대로 만들어 달라고 화를 냈다.

구찬성과 장만월은 호랑이 혼으로 괴로워하는 구찬성 회사의 회장을 찾아갔다. 호랑이 귀신의 존재를 확인한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호랑이 귀신을 떼어주는 대신에 회장에게 백두산 그림을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구찬성은 그런 일은 할 수 없다며 인간의 시간을 살기 위해 떠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회장을 다시 찾아간 구찬성은 장만월이 호랑이의 혼을 떼어주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그리고 그곳에서 장만월이 돈 때문이 아니라 호랑이의 혼을 달래기 위해서 백두산 그림을 필요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만월은 원혼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구찬성을 구하러 갔다. 원혼에게 쫓기던 구찬성 앞에 장만월이 나타나며 원혼을 처리했다. 장만월은 "널 직접 용서해주러 왔다"고 했다. 긴장이 풀어진 구찬성은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매주 토, 일요일 9시 방송된다.

d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