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위는?' 한희준, '정 때문에' 재해석..민해경 넘을까(종합)
- 이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민해경이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1990년 11월 1위' 민해경이 등장했다. 그는 히트곡 '보고 싶은 얼굴'을 열창, 여전히 살아있는 카리스마와 CD를 틀어놓은 듯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민해경의 1위 자리를 가져가기 위해 당시 함께 활동했던 가수 조정현, 이정석, 박영미, 임백천, 송대관이 무대에 섰다. 이들은 각각 카이, 킬라그램, 수란, 옥상달빛, 한희준과 팀을 이뤘다.
첫 타자는 송대관x한희준 팀이었다. 한희준은 송대관의 '정 때문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한희준만의 한이 돋보인 애절한 무대였다.
송대관은 한희준에게 "젊은 나이에 이런 노래를 소화하는 게 쉽지 않은 것"이라며 "젊은이가 이 정도로 해내다니,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이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희준 무대만 공개된 가운데 다음 주에는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카이가 부른다. 이정석의 '수줍은 고백'은 킬라그램이,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은 수란이 선보인다. 임백천의 '마음에 쓰는 편지'는 옥상달빛이 재해석할 예정.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민해경이 "좋은 결과 나오겠죠?"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위를 쟁탈하기 위한 치열한 리메이크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짐작된다. 여기에 2019년 버전으로 재탄생한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49년 역사의 MBC 음악 차트 프로그램에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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