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 '백일의 낭군님' 김선호 "'으르렁' 안무 구멍? 춤 못 춰 아쉬워"

솔트엔터테인먼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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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선호가 '으르렁' 안무 구멍이라는 말을 인정했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연출 이종재) 출연 배우 김선호 인터뷰에서 그는 시청률 공약 이행으로 엑소 '으르렁' 안무를 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선호는 "내가 시청률 공약으로 춤을 걸었다. 그래서 하게 됐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너무 떨리더라. 아직도 왜 그러자고 했는지 믿기지가 않는다. 연습 과정이 재밌고 즐거웠다. 연습은 괜찮았는데 영상이 그렇게 찍혀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에 소희가 자신을 7위, 나를 8위라고 했더라. 인터넷에 '김선호'를 치면 '엑소 춤'이 나올 정도 화제가 됐다. 경수와 지현이 사이에 있었으면 못 추게 보인 것"이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선호는 '백일의 낭군님'에서 홍심(남지현 분)을 짝사랑하는 인물이자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을 돕는 정제윤 역으로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백일의 낭군님'은 지난 10월30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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