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마지막 과제 공개, '데뷔평가' 시작됐다(종합)
- 백초현 기자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연습생들이 마지막 과제를 받고 데뷔 평가를 시작했다.
24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연습생들은 순위 발표식에 앞서 '속닥속닥 고민푼당방'을 통해 고민 상담을 받았다. 보라는 진심으로 연습생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에게 위로의 조언을 아낌없이 건넸다. 또 고민 상담을 마친 뒤에는 연습생들을 응원하는 이들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공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세 번째 순위식이 진행됐고, 19등에는 김채원, 18등에는 조유리, 17등에는 타카하시 쥬리, 16등에는 최예나가 이름을 올렸다. 15등은 김민주, 14등은 안유진, 13등은 한초원, 12등은 권은비, 11등은 혼다 히토미, 10등은 시타오 미우가 차지했다.
이어 9등에는 야부키 나코, 8등에는 시로마 미루, 7등에는 장원영, 6등에는 타케우치 미유, 5등에는 이가은의 이름이 호명돼 생존을 확정됐다. 1등 후보 4명의 연습생이 공개됐다. 4인에는 이채연, 미야자키 미호,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포함됐다.
4등은 강혜원, 3등은 이채연, 2등은 미야자키 미호, 1등은 미야와키 사쿠라가 영광을 안았다. 박해윤은 20등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으로 생존의 기회를 잡았다. 그는 "떨어질 거라 생각해서 마음을 비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울먹였다.
이 마지막 과제인 '데뷔 평가'가 시작됐다. 20명의 생존 연습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소유, 치타가 등장해 "지금부터 12일 뒤인 8월 31일에 연습생 전원이 생방송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온라인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수를 합산해 12명 만이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된다"고 알렸다.
'앞으로 잘 부탁해'와 '반해버리잖아?' 두 곡이 데뷔 평가곡으로 선정됐다. 데뷔곡 파트 분배는 최하위 등수 연습생이 먼저 선택을 한 뒤 최상위 등수 연습생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선택이 겹칠 경우 낮은 등수의 연습생이 밀려나게 된다.
밀고 밀리는 파트 분배를 마친 뒤 각 팀별로 센터를 직접 정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리더 이가은은 "본인들이 원하는 파트, 곡을 선정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연습생들은 파트 분배 시간에 자신들이 밀려낸 연습생을 향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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