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꽝손→금손" '런닝맨' 제니, 애교왕 승리요정이라 불러줘

ⓒ News1 SBS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제니가 금손으로 거듭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진기주가 함께 하는 '바캉스 특집'이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꽝손 3종 경기를 했다. 스크린 양궁 게임, 물공 게임 등을 진행하며 점수를 획득했다. 스크린 양궁 게임에서는 '꽝손'이라 불리는 제니가 뜻밖의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동안 뭐든 잘 한다면서 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던 제니에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물공 게임에서 남자 멤버들이 계속 물공을 선택해 실패한 가운데 제니가 정확히 축구공을 고르고 골로 연결시켰다. 결정적인 순간에 '금손'으로 거듭난 제니는 팀의 에이스 자리를 넘봤다. 결국 제니가 승리 요정이 됐다.

앞서 제니는 '런닝맨' 첫 촬영에서 이광수에게 '광수 오빠/ 수울(술) 한 잔 어때'라는 삼행시를 해서 화제를 모았다. 이광수는 "다음날 좀 생각이 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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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또 제니의 삼행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니는 '광수오빠/수요일에 시간 어때요'라고 말해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광수는 "나 수요일 완전 프리하다"며 흥분했다. 이에 유재석은 "수요일에 우리 녹화잡아라. 제니야 이건 진짜 아니다"고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하기도.

그러나 정작 제니는 "나는 수요일에 일본에서 스케줄이 있다. 내가 안 된다"고 센스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것도 복불복으로 진행됐다. 5대 중 2대의 차는 에어컨이 금지됐다. '런닝맨' 대표 꽝손 전소민과 유재석이 고른 차 모두 에어컨이 없고 비좁은 경차였다.

펜션으로 자리를 옮겨 '볼과 볼 사이' 게임을 이어갔다. 제니는 지난 첫 출연과 같이 남다른 겁쟁이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종 수영장 게임에서는 제니의 활약으로 김종국을 묶어 최종 우승은 제니팀에게 돌아갔다.

이열치열 벌칙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1인은 바로 진기주. 진기주 없는 진기주 팀이 벌칙을 받게 됐다. 반면 승리 팀에서는 유일하게 꽝손 유재석이 벌칙을 받아 변함없는 꽝손 징크스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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