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손병호♥최지연 첫 등장…16년차 부부의 사랑 가득 일상(종합)

SBS 동상이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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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동상이몽' 송병호, 최지연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손병호, 최지연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잠에서 깬 손병호는 일어나자마자 반려견부터 찾았다. 손병호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결혼 하고 강아지를 6마리 키웠다. 저는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내 때문에 좋아하게 됐다. 지금 키우는 반려견은 유기견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유난히 말이 없는 부부를 본 김구라는 "혹시 전날 싸웠냐"라고 물었고 손병호는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몽사몽이었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손병호는 아내가 아닌 반려견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인터뷰에서 아내 최지연은 "절 많이 잊어요. 두 딸과 반려견에게 뽀뽀하고 저에게 안 해주고 갈 때는선택받지 못했다는 마음 때문에 서운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식사를 마친 손병호는 마당 잔디를 깎았다. 잠시 쉬던 손병호는 아내를 번쩍 들어 올리며 "깃털처럼 가볍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지연은 손병호를 위해 비빔국수를 만들었고 손병호는 마당 한 곳에 파라솔을 펴고 그곳에서 아내와 함께 국수를 먹었다. 서먹했던 아침과는 전혀 다른 사랑 넘치는 장면이었다.

최지연은 "제가 예전에 이 사람 손등의 혈관을 너무 좋아했다. 사내다움, 힘, 이런 걸 바라보고 있다가 날 쳐다보면 순간 얼음이 된다. 그런 매력이 있다"라고 손병호의 매력을 설명했다.

손병호는 반지하에서 시작한 신혼 시절 이야기를 자신을 만나지 않았으면 더 풍족하게 살지 않았겠냐고 아내에게 물었다. 최지연은 인터뷰에서 "안 믿을 수 있겠지만 저 힘들지 않았다. 이 사람과 함께 있는 게 좋았다. 아무것도 없고 초라했지만 이 사람과 나 둘이 행복했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 출연자들 모두 감탄했다.

부부는 연애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당시 추던 춤을 췄다. 최지연은 자신 앞에서 춤을 추던 손병호를 보며 크게 웃음을 터뜨렸고 섹시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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