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광해vs명량…영화로 본 진정한 외교와 리더십(종합)

JTBC 방구석1열 ⓒ News1
JTBC 방구석1열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방구석1열'에서 영화 '광해'와 '명량'을 다루며 영화 관련 다양한 일화를 소개했다.

13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에서 인문학 강사 최진기, '광해', '신과함께'를 제작한 원동연 대표, 이원석 감독이 출연해 영화 '광해'와 '명량'으로 본 역사 속 외교와 리더십에 관해 이야기했다.

영화 '광해' 요약본을 감상한 원동연 대표는 광해를 만들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투자자 콘텐츠 팀 인턴사원이 조선왕조실록에서 발견한 한 구절에서 시작한 아이디어다"라고 이야기했다.

원동연 대표는 "이병헌 씨를 캐스팅할 때 두 달 정도 답변이 없었다. 사극 연기를 해 본 적도, 코믹 연기를 해 본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나리오를 본 이병헌이 매화틀 장면을 굉장히 재미있어했다. 실제 촬영에서도 중간중간 끊어서 찍기로 했는데 이병헌의 애드리브로 롱테이크로 찍었다"라고 촬영 일화를 소개했다.

변영주는 "2012년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게하는 몇몇 장면들이 있다"라고 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던 사람이든 아니던 사람이든 그를 기억하게 하는 영화였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명량' 요약본을 본 원동연 대표는 "'명량'은 개봉 12일 만에 천만을 돌파했다"라고 하며 "제가 '광해' 찍을 때 이 친구가 왔다. 그때 '명량'을 찍는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변영주 감독은 "최민식 배우는 착한 역할만 했던 배우는 아니다. 수많은 이순신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고뇌하는 장군 이순신은 이 영화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라고 영화 속 이순신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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