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철이' 노홍철 "김희철 감정기복·짜증多, 선은 안 넘어"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땡철이어디가' 김영철과 노홍철이 김희철의 까탈스러운 성격을 폭로했다.
TV조선 신규 여행 프로그램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 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의 기자간담회가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스퀘어빌딩 라온홀에서 진행됐다. 노홍철, 김영철, 김희철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철은 "여행 후 내가 뭘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사실 나도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된다. 여행하면서 내가 생각보다 까칠한 사람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영철은 "예민지수로 따지면 10 중 9 정도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김희철의 모습이 호감으로 비칠 것 같다. 김희철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솔직하다. 기분이 안 좋으면 안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부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또 노홍철은 "김희철과는 데뷔했을 때부터 방송을 같이 많이 했다. 2박 3일 동안 새로운 재능을 많이 봤다. 짜증을 잘 내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이런 재능은 내가 몰랐다. 출발한지 3시간 만에 파악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우리도 다 성격이 개성적이라서 틀어질 수가 있는데, 김희철이 또 금방 돌아온다. 그런 모습이 귀엽고 막내같다. 도를 넘는 듯 하면서 안 넘는다. 김희철의 그런 모습이 없으면 우리 방송이 재미 없을 것 같다. 다 희철이 중심이다"고 덧붙였다.
두 형들의 폭로에 김희철은 "여행 초반에 내가 감정 기복이 심한 점, 낯가림이 심한 것들을 털어놨는데 '너 하고 싶은대로 성격대로 하라'고 하더라. 그래야 이 방송 프로그램도 잘 된다고 해서 편하게 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말할 줄 몰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땡철이 어디가'는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 등 세 명의 '철이'가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해 현지인과 소통하며 얻은 생생한 정보로 숨겨진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현지 밀착형'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밤 10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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