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는형님' 보라·나라·주이·연우, 웃음+눈물 가득 '라라랜드'

'아는형님' 캡처 ⓒ News1
'아는형님'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씨스타 출신 보라와 헬로비너스 나라,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아는형님' 멤버들을 웃게 했다. 멤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거나, '아는형님' 멤버들을 당황하게 하는 천진난만한 행동과 말들이 웃음을 줬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보라와 나라, 주이와 연우가 '라라랜드'라는 이름으로 함께 출연했다.

이날 나라는 예상치 못한 눈물로 '아는 형님'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장래희망을 "멤버들과 단체로 다시 '아형'에 나오는 것"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인 것. 이에 멤버들은 당황했고, 그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서장훈이 티슈를 가져다 주며 위로했다.

나라는 눈물을 닦으며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부러워하더라"며 "드라마에서 울보 역을 했는데,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적응이 안됐나 보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기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러느냐"고 했고, 이수근은 "다음주에 헬로비너스 단체로 출연하자"고 해 웃음을 줬다. 더불어 멤버들은 "'아는형님' 멤버들이 헬로비너스를 보고싶어 했다. 개국공신이다"라고 헬로비너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라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의 눈물로 훈훈함을 줬다면, 주이는 특유의 활기찬 맴력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그는 서장훈을 삐지게 만드는(?) 말솜씨로 웃음을 줬는데, 서장훈과 CF 출연 경험에 대해 "(서장훈이) 조금 예민하더라"라고 폭로하거나, "언제까지 가수를 할 예정이냐"는 서장훈의 말에 "장훈이가 다시 결혼할 때까지"라고 대답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그런 그를 "재간둥이"라 부를 정도. 그밖에도 주이는 팔을 돌려 줄넘기를 해보이거나, "사귀어 본 적은 있느나 데이트는 하지 않았다"는 말로 특유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줬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