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용진, 삶이 곧 노래…장윤정편 최종 우승(종합)
- 백초현 기자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김용진이 전설 장윤정 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저녁 5시 3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장윤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나비는 "윤정 언니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가수로도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짠짜라'라는 곡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곡이라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너무 놀랐다. 행사 단골 엔딩곡이 '짠짜라'인데 저 버전으로 행사를 해도 좋을 만큼 너무 신났다"며 "나비가 춤을 안추는 친구인데 오늘 굉장한 몸동작을 보여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무대는 그룹 보이스퍼가 맡았다. 보이스퍼는 "어깨가 들썩이는 마술같은 곡이다. 보는 분들도 힘이 날 것 같다"고 '올래'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올래'를 부르면서 핏대를 세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노래 잘 친구는 친구들인데 오늘을 위해 안무 연습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결 결과 보이스퍼가 371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손준호가 책임졌다. 손준호는 "사석에서는 편안하게 누나누나한다. 전설의 자리에 있는 장윤정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가장 잘 표현할 곡이 무엇일까 생각했다"며 '초혼'을 선택했다.
장윤정은 "'초혼'은 타이틀곡으로 활동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며 "손준호 대기실에서 봤는데 제가 부담을 많이 줬다. 노래를 할 때 보니 힘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애쓰는 것 같아 감동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결 결과 손준호가 384점으로 1승을 거머쥐었다.
류원정은 '꽃'으로 네 번째 무대에 올랐다. 진심이 담긴 무대에 장윤정 역시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류원정은 397점으로 손준호르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 솔비와 군조가 '당신이 좋아'로 다섯 번째 무대를 꾸몄다. 솔비와 군조는 다양한 볼거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흥겨운 노래는 물론이고 그림을 접목시킨 색다른 무대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쉽게도 류원정의 397점을 넘지 못했다.
우승을 하면 이사님이 1인당 100만원을 선물하기로 했다던 러블리즈는 장윤정의 대표곡 '어머니'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장윤정은 "'어머나' 노래 자체가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그 메시지를 알지 못했다. 처음에는 다 이상하다고 하더라. 잘 되고 나니 신선하다고 하더라. 이 노래가 없었으면 평생 노래 못했을 것 같다"며 "포기하려 할 때 만난 곡"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무대는 김용진이 마무리 지었다. 김용진은 '애가 타'로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명곡 판정단의 마지막 선택은 김용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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