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하트시그널2' 최종선택, 김현우가 뛰어간 곳…오영주 아닌 임현주
- 장수민 기자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하트시그널2’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이 최종 선택을 마쳤고, 김현우의 선택이 가장 관심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최종화에서는 그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정해 온 여덟 명의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김현우는 오영주, 임현주 두 명에게 마지막 선택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김현우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그간 러브라인을 그려 온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였다.
김현우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초반부터 오영주와 썸을 타왔다. 취향과 스타일이 비슷했던 오영주에게 머리는 끌렸지만, 결국 마음은 임현주에게 향했던 것. MC 및 패널들은 예상이 적중했음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다른 입주자인 정재호, 송다은은 서로를 선택하고 포옹했다. 이규빈은 오영주를, 김장미는 김도균을, 김도균은 임현주를 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주는 김현우와의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고민을 이어갔다. 특히 김현우는 오영주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임현주에게 설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놔 패널들의 예측을 쉽게 했다.
한편, 오영주는 그간 자신만을 바라보며 잘해줬던 이규빈과 통화를 하며 “네가 한 자리에 홀로 오랜 기간 있었다. 쓸쓸했을 것 같다. 너와 함께 보낸 시간들은 정말 따뜻했다. 고맙단 말이 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고, 이에 이규빈은 "따뜻했다면 됐다"라고 끝까지 다정한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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