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김하온 "디스 배틀하는 '쇼미', 내겐 너무 무서워"

김하온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ent ‘고등래퍼2’ TOP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4.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하온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ent ‘고등래퍼2’ TOP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4.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하온이 자신에게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무섭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엠넷 '고등래퍼2' 종영 간담회에서 김하온은 '쇼미더머니'에 출전하고픈 마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하온은 "'쇼미더머니'는 무조건적 디스 배틀 아닌가. 그게 너무 무서운 나다. 그리고 '고등래퍼2'는 순수하게 음악으로 겨루는 거 같아서 재밌기도 하고 딱히 싸움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래퍼 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이다. 지난 13일 종영했다.

breeze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