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서진호X유하나X정다혜, 베트남 여행기 '웃음+감동' (종합)
- 윤정미 기자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서진호, 유하나, 정다혜, 세 여배우가 베트남 일탈여행에 도전했다.
14일 SBS '싱글와이프‘에선 서진호, 유하나, 정다혜가 함께 베트남으로 낭만일탈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세 여배우는 금세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정다혜는 서진호에 대해 “센 언니 인줄 알았는데 허당이다”며 허술한 사마귀란 별명을 붙여줬다.
세 사람은 베트남에 도착해 강 위에서 배를 타기로 했다. 유하나는 마침 남편 이용규 선수의 영상통화 전화를 받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서진호와 정다혜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하나는 남편의 사진을 보여주며 “잘 생겼죠?”라고 물었고 정다혜는 “팔불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하나는 팔불출 보다 더하네”라며 웃었다.
이날 세 사람은 베트남의 전통시장을 찾아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아오자이로 멋을 냈다. 이어 세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푸디투어를 떠났다. 오토바이 뒤에 타고 거리를 달리며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베트남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 서진호는 아이를 낳고 주부로 살면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 여행으로 재충전할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유하나는 야구선수인 남편과 한달에 반 이상의 기간을 떨어져 있어 사람들이 좋을 거라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공항에 김형석 작곡가님이 나오셔서 뽀뽀하고 헤어지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 남편을 안 본지 너무 오래됐다. 전지훈련 간 남편이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핫한 곳을 가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 이날 서진호는 남편 김형석이 가방에 넣어놓은 손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편지와 함께 있던 USB엔 김형석이 그녀만을 위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들어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서진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재미있게 놀다 오라는 김형석의 말을 들어야 한다며 유하나는 클럽행을 제안했고 세 사람은 루프탑 클럽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섹시한 패션으로 등장, 클럽의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정화와 그녀의 친언니가 고인이 된 어머니와 함께 마지막으로 갔던 여행지를 찾아서 어머니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림같은 설원이 아름다운 일본 고카야마 합장촌을 찾은 린다전의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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