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팀 대표 결정전 종료 '절반 탈락'…김하온 최고 득점(종료)
- 김주윤 기자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고등래퍼2' 팀 대표 결정전으로 절반의 래퍼가 탈락했다.
9일 방송한 Mnet 래퍼 서바이버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서 팀 대표 결정전을 통해 팀 대항전에 나갈 16명의 래퍼가 가려졌다.
김윤호 팀 대표 결정전에서 조원우는 놀라운 실력으로 멘토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준호는 "알파고가 랩 하는 것 같다. 박자가 정확하다"라고 놀랐고 산이도 "CD 튼 것 아니냐"라고 칭찬했다.
무대를 마친 조원우는 자신을 칭찬한 딥플로우가 아니라 그루비룸으로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원우는 178점으로 팀 1위로 결정전을 통과했다.
팀 대표 결정전 마지막 순서는 이예찬 팀이었다. 3학년 김세령은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가 닥터 드레랑 에미넴 음악을 들려주며 웨스트 코스트 가사에 들어있는 색을 잘 배우길 바란다고 해서 랩을 시작했다"라고 랩을 시작한 동기를 소개했다.
하지만 멘토들은 가사 전달력이 미흡했다며 지적했고 다른 멘토들도 기대와 달랐다고 평가했다. 결국 116점이라는 애매한 점수를 받았다.
윤병호는 "제가 작년에 욕을 많이 먹고 힘들었던 감정을 담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무대를 마친 윤병호에게 치타는 "섹시하다. 화는 이렇게 내야지 멋있는 거라는 걸 보여준 것 같다"라고, 산이는 "라이브에 최적화 된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싸이퍼 대결에서 큰 실수를 한 지민혁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완급 조절에 실패했고 가사 전달력도 좋지 않았다. 그루비룸은 "록을 보는 것 같았다. 연기 하는 것 같았다"라고, 행주는 "비트 초이스를 잘못한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예찬의 무대에 딥플로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결국 이예찬은 김세령을 밀어내고 2등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팀 대표 결정전 최고 득점자는 김하온이었다. 제일 마지막에 공개된 김하온의 래핑은 멘토들 전원을 사로잡았고 191점을 받아 전체 래퍼 중 최고점을 받았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16명이 가려졌고 멘토 결정전을 시작했다. 딥플로우는 "저는 다른 멘토와 달리 고등래퍼 노하우가 있다"라고, 산이는 "이력으로 보면 쇼미더머니 우승을 시켰다"라고, 그루비룸은 "양질의 비트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래퍼들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팀 결정전에서 1위를 한 김하온 팀은 그루비룸을 멘토로 선택했다. 배연서 팀은 행주&보이비를, 김윤호 팀은 산이&치타를 선택했고 딥플로우는 이예찬 팀의 멘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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