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스터즈' 심이영 "'내며느리' PD와 재회, 보답하고파"

배우 한영, 심이영(오른쪽)이 24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한영, 심이영(오른쪽)이 24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해피시스터즈' 심이영이 고흥식 PD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SBS 새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심이영, 한영, 반소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허은정이 참석했다.

이날 심이영은 "고홍식 PD와 '어머님은 내 며느리' 라는 드라마를 함께 했다. 8개월 정도 촬영했다. 긴 시간 함께 했기 때문에 나의 장단점을 잘 알고 계신 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번에도 내게 큰 기회를 주신 것이 감사했다. 내게서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구나라는 신뢰감이 느껴졌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제대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해피시스터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 누군가에겐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며느리가 되고 딸이 되는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하는 모습을 통해 생기발랄한 해피바이러스를 전하는 유쾌한 드라다. 12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

i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