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男女 빨강 팀, '마이턴' 주인공 낙점…뮤직비디오 공개(종합)
- 백초현 기자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마이턴' 주인공으로 남녀 빨강 팀이 선정됐다.
18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서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이 유닛 연습실 풍경이 공개됐다.
이날 한아름이 속한 주황 팀은 이색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평가 중 리더 한아름은 안무 실수를 했고, 효선 마저 안무를 틀려 팀플레이가 무너져버렸다. 김화영 안무가는 "나중에 방송 나오면 봐라. 가관이다"라고 혹평했다.
주황 팀은 개성이 뚜렷한 만큼 의견 대립도 많았다. 안무를 틀린 한아름과 이를 지적한 설하윤도 의견 충돌로 언성이 높아졌다. 효선과 현주도 갈등이 폭발했다. 설하윤은 팀원들을 모아놓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다. 결국 효선은 눈물을 흘렸고, 현주 역시 눈물을 보이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현역 걸그룹 에이스가 모여 있는 빨강 팀은 중간 평가 이후 이보림의 안무 습득이 느린 것을 지적 받은 후 의진의 주도로 집중 연습이 시작됐다. 의진은 "블랙홀이라고 지목을 받았지만 최종 발표 때 블랙홀 티가 안나면 저희도 뿌듯할 것 같다"며 이보림의 성장을 기대했다.
또 이들은 합숙소 수칙 중 하나인 '출연자간 연애금지' 조항에 어이없어 했다. 남녀 출연자 모두 서로의 얼굴을 보는 것조차 힘들다며 "사회에서도 힘든게 연애인데 합숙소라고 다를 것 같지 않다"고 황당함을 표현했다.
이어 남자 유닛의 평가가 진행됐다. 기습 중간 평가에 최약체로 손꼽힌 대원이 속한 팀이 자진해서 먼저 평가를 받았다. 꼴찌들의 반란에 다른 유닛도 경계의 눈초리를 보냈다. 정성탁 안무가는 "춤 한 번 안춰본 친구들이 잘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비는 "춤에 소질 있는 거 몰랐느냐"며 동명을 지목해 칭찬했다.
슈퍼부트를 받은 유키스 준은 초록 팀에 합류했다. 그의 지도 아래 팀원들은 안무를 맞춰나갔다. 준은 안무 연습 중 발목이 돌아가 부상을 당했다. 그는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다. 1번인데 다리를 다쳤다"며 미안해 했다. 팀원들 역시 그런 준을 걱정했다.
초록 팀은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팀원들은 준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고 준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다리 때문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계속 끌고가줘서 고맙다"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최종 평가 무대에서 준은 다리 부상으로 발 동작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 정성탁 안무가는 "과정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지만 사람들은 결과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동현 빨강 팀은 기습 중간평가에서 기대 이하의 무대를 보여줘 실망감을 안겼다. 김티모테오는 "아까 연습한 게 잘못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후회했다. 이후 김티모테오는 연습실로 돌아와 동선을 체크하고 바닥에 테이프를 붙여 맹연습에 들어갔다.
모든 평가가 끝난 뒤 자체 투표가 진행됐다. 여자 7위는 주황팀이, 남자 7위 역시 주황 팀이 차지했다. 캐스퍼는 "그 순간 기억이 없었다"고 말했다. '마이턴'의 얼굴이 될 주인공은 여자 남자 모두 빨강 팀에게 돌아갔다. 이보림은 "발표하는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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