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배수지, 연쇄살인마+이상엽 협공에 죽음위기 '충격'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배수지가 연쇄살인마와 이상엽의 협공에 죽음을 당할 위기에 빠졌다.

9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선 링거 연쇄 살인사건을 재수사하는 재찬(이상엽)과 홍주(배수지)의 활약이 방송됐다.

링거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단서가 나왔다. 이에 당시 수사관이던 최계장(김원해)이 사건을 조작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는 당시 검사였던 이유범의 짓이었다. 최계장을 의심하는 홍주와 우탁(정해인)에게 재찬은 그럴 리 없다며 화를 냈다.

링거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은 이유범(이상엽)을 찾아왔다. 진범은 피해자들과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주완이었다. 그녀는 이유범이 증거를 조작해 준 덕분에 스무 명 가까이 죽인 자신이 감옥에 가지 않아도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한테 처음으로 희망이란 게 생겼구나 생각했다. 당신이 내 희망이 되어줬으면 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유범은 분노하며 날뛰었다. 이때 홍주가 자신을 찾아와 진범을 찾기위한 팀을 꾸린다는 말을 생각해냈고 이유범은 진범에게 그녀의 비밀을 아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범은 섬뜩한 얼굴로 "우리 둘 말고 셋이야? 누군데?"라고 물었다. 이어 이유범은 홍주에게 링거살인사건에 대한 인터뷰를 하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를 찾아온 홍주는 이유범이 약을 탄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재찬은 꿈에서 홍주가 연쇄살인마에게 주사로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 시각 홍주는 죽음의 위기를 맞고 있었다. 재찬은 해광로펌 옥상으로 달려갔다. 홍주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재찬이 그녀를 연쇄살인마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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