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박세영 "장혁과 재회해서 좋아…새로운 케미 기대"

배우 박세영이 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돈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7 / 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배우 박세영이 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돈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7 / 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세영이 장혁과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이후 재회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세영은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 연출 김희원) 제작발표회에서 "그때 기억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때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 다시 한 번 작품 하고 싶었던 선배님이었는데 만나게 돼서 좋았다"면서 "캐릭터가 다르다 보니까 새롭게 (케미 등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24부작 드라마로 배우 장혁, 박세영, 장승조, 이미숙, 이순재, 한소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저녁 8시4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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