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더원이 직접 밝힌 #8세 딸 #양육비 논란 #억대 빚 [종합]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더원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 혹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더원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가수로, 8세 딸의 아빠로, 집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아들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매일 무대에 올라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들을 찾아가 살뜰히 챙겼다.
이날 더원은 헤어진 전 연인과 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전 연인과) 이혼했다고 생각한다. 이혼했다고 얘기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이혼을 한 게 혼인식을 올린 게 아니고 안타깝게 헤어진 사연이지만 어른들끼리 있을 때 그런 이야기를 한다. 혼자된 지 8년 됐다고. 아이가 있고 너무 행복하다고"라 말했다.
더원은 8세 딸 이나경 양도 공개했다. 현재 딸은 아이 엄마와 함께 살고 있지만 더원은 날 때마다 나경 양과 통화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친구는 더원은 '딸 바보'라고 칭했다. 더원은 아이에 대해 애정을 표현하면서도 함께 해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부성애를 표현했다.
그는 양육비 논란과 관련해서도 오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딸 양육비 문제로 전 여자친구에게 고소를 당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더원은 "재정적인 능력이 있어 보였던 것처럼, (능력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던 적이 있으니까.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것들이 다 와해되고 날아가고 없어지고 당하면서 무너져 버린 모래성이 돼 버린 상태였는데 그런 과정 속에서 아이 엄마가 (양육비가 적다고 생각해서) 그것에 대한 기대감에 비한 상실감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딸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는지 물었고 더원은 "매달 지급하고 있다. 아직도 나는 약간의 채무가 남아 있기는 한데 선 정산으로 해서 양육비는 당연히 먼저 지급을 하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되게 감사한 게 잘 꼬박꼬박 (줄 수 있다)"고 답했다.
더원은 가족들과 딸을 살갑게 챙기면서도 본인은 알뜰하게 살았다. 이유가 있다. 그에게는 억대의 빚이 있는 것. 그는 "개발 관련 사업에 투자 개념으로 했는데 130억, 140억 원 정도가 날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빚을 절반 정도 갚았다고 밝혔다. 이어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더원은 중국 진출을 위해 신곡을 녹음하며 새로운 도전 역시 알렸다. 더원은 "자기 일을 즐기면서 열심히 걸어가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이 우리 시대에 외치는 목소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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