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차은우, 눈치게임 실패…'마스터키' 주인이었다(종합)
- 백초현 기자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헨리와 차은우가 마스터키 주인으로 밝혀졌다.
14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진짜 마스터키를 가진 2인의 플레이어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플레이어 12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가진 열쇠가 만능 열쇠인지 아닌지 확인한 멤버들은 표정관리를 하며 탐색전에 돌입했다. 백현이 먼저 '100초 댄스 타이머'에 도전했다. 그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고 가차 없이 물벼락이 쏟아졌다. 예상치 못한 물벼락에 백현을 비롯해 플레이어 12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인간 메트로놈을 자처한 헨리, 조보아 등이 연속 실패하자 옹성우 지휘 아래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게임에 임했지만 이 역시도 100초 댄스 타이머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어 헨리, 조보아, 차은우, 강다니엘 등이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옹성우는 자진해서 "이번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댄스 타임이 되자 "까먹었다"고 고백했고, 결국 옹성우는 물벼락을 맞았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진영은 여유롭게 리듬을 타다가 100초에 맞춰 타이머를 눌렀다. 그의 감은 정확하게 맞았고, 0.72초 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또 마스터키를 가진자를 추리하는 시간에 3명을 지목해 마스터키 소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수근 팀은 김종민, 전현무, 옹성우를 지목했고, 세 사람 중에 마스터키를 가진 사람은 없었다.
이어 '아무말 퀴즈' 시간이 마련됐다. 문제는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문제 제출자인 팀장 역시 어떤 문제가 출제될 지 알 수 없는 상황. "김종민이 매니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백현이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 때 할 행동" 등이 문제로 출제됐다.
수근 팀은 게임에서 이기자 헨리를 지목해 마스터키 소지 여부를 확인했다. 헨리 열쇠는 마스터키가 맞았다.
마지막 게임에서도 현무 팀은 수근 팀에 패했다. 키 가이드 선택권을 가진 수근 팀은 진영의 제안으로 상대 팀 열쇠 2개와 우리 팀 열쇠 1개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어 강다니엘의 마스터키 정체가 공개됐다. 백현 역시 골드 찬스권을 사용했다.
12인의 플레이어는 운명의 방에 입장해 최후의 판정을 내렸다. 최다 득표를 받은 유력 후보 2인으로 헨리, 차은우가 지목됐다. 차은우 열쇠는 마스터키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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