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강, 온주완 동생된다…MBC ‘밥차남’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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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신인배우 송강이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에 합류한다.

송강은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 김우주 역할로 출연을 결정,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송강이 맡은 김우주는 정화영(이일화 분)의 둘째 아들이며 정태양(온주완 분)의 이부동생이다. 공부보다는 네일 아트에 더욱 관심이 많은 고3 남학생이다. 대학 진학 대신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 꾸는 소년.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자신의 길을 걷는다.

송강은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신예. 극중 소림(조이 분)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훈훈하고 고운 외모로 여심을 설레게 한 배우다. ‘밥상 차리는 남자’로 차기작을 결정,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 등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아 온 박현주 작가가 대본을,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시청률 30%를 넘는 굵직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여 왔던 주성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최수영 온주완 서효림 이일화 심형탁 김갑수 김미숙이 출연한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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