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배종옥, 대놓고 가야X마야 차별 "이유는?"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이름 없는 여자'의 배종옥이 쌍둥이 손자 손녀인 가야와 마야를 차별대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죽은 딸 봄이의 유골함을 확인한 손여리(오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골함을 옮기던 중 넘어지면서 깨뜨린 손여리는 함 속에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졌다.

손여리는 “우리 봄이 어디 갔느냐”며 오열하다 실신했다. 집에서 정신을 차린 손여리는 “봄이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꿈에 그렇게 나온 것이다”라며 “교도소 끌려가도 상관없다. 봄이 훔쳐간 사람 잡아서 죽일 것이다”라고 분노했다.

같은 시간 홍지원(배종옥)은 뭔가 깨지는 소리가 나서 주방으로 갔다. 주방에서는 딸 구해주(최윤소)의 자녀인 쌍둥이 남매 중 아들 가야가 라면 냄비를 엎은 채로 서 있었다. 이에 홍지원은 놀라며 "아줌마도 있고 할머니 엄마도 있는데 네가 뭘 하는 거야"라고 나무랐다. 이에 가야는 "마야 라면 끓여주고 싶어서요"라고 답했다.

화가 난 홍지원은 "벌써부터 오빠를 부려먹느냐"라고 2층에 올라가 마야를 다그쳤고, 마야는 "1층으로 내려가기 힘들어서 그랬다. 부탁한거지 부려먹은거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홍지원은 말리러 온 딸 해주에게 "벌써부터 따박따박 말대꾸를 한다. 마야 때문에 가야가 기가 더 약해진다"라며 심각한 차별과 편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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