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스타]'학교2017' 주인공 꿰찬 김세정, 연기도 '꽃길'일까

ⓒ News1 2017.06.05 밀키드레스 제공
ⓒ News1 2017.06.05 밀키드레스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김세정이 ‘학교2017’에 캐스팅됐다. 그동안 수많은 톱스타들을 배출한 ‘학교’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김세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KBS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의 라은호 역에 김세정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세정이 맡은 라은호는 첫사랑 대딩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고 싶은 꿈 하나만으로 280등 6등급의 성적이지만,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긍정의 아이콘이다. 웹툰 소재를 찾기 위해 학교 이곳저곳을 누비다가 의도치 않게 불량학생이라는 누명을 쓰며 열여덟 인생이 피곤해지기 시작한다는 설정.

일단 캐릭터는 김세정과 어울린다.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 라은호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는 것. 제작진 역시 “만날수록 대본에 있는 라은호를 현실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가 ‘학교2017’에서 펼칠 연기 잠재력을 기대했다.

김세정이 연기 경력은 짧고 얕다. KBS ‘마음의 소리’ 특별출연이 전부인 정도. Mnet ‘프로듀스101’과 SBS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 쌓은 호감 이미지를 바탕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 그만큼 기대와 우려가 있다.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가진 김세정이 ‘학교2017’에서 보여줄 매력은 기대가 있지만, 아직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은 만큼 우려의 시선도 있는 것.

‘학교2017’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준다면 탄탄대로가 보장돼있다. 장혁 배두나를 시작으로 김래원 김민희 조인성 임수정 이종석 김우빈의 뒤를 잇는 ‘학교’ 출신 스타가 되는 것. 그 뿐만 아니라 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방송가에서의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자리잡는, 그야말로 ‘꽃길’을 걷게 된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일까. 김세정에 쏠리는 관심이 높다.

한편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ic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