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설아, 수아에 "대박이가 좋아 내가 좋아"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설아가 쌍둥이 자매 수아에게 애정어린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의 딸 쌍둥이 설아와 수아가 둘만의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누나들에게 치이느라 이리저리 치이는 5째 막내아들 대박이를 위해 단둘이 데이트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요즘 설아 수아가 자주 싸운다. 둘만의 시간을 주고 싶다"며 설아와 수아를 네일숍에 데려가주었다. 이에 설아와 수아는 마치 자주 오는 곳인것처럼 자연스럽게 앉아 관리를 받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수아가 "대박이도 오면 좋을텐데"라고 하자 설아는 "대박이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어봤다. 이에 수아가 "설아"라고 말한 뒤 같은 질문을 하자 설아는 "나 그런 얘기 못해"라고 해 수아의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내 설아가 다시 "우리는 쌍둥이잖아"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다시 수아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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