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주는사람' 치매 김미경, 아들 이하율을 손승원로 착각(종합)

MBC'행복을 주는 사람'ⓒ News1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박복애(김미경 분)이 점점 심해지는 치매 증상으로 이건우(손승원 분)를 아들 서석진(이하율 분)으로 잘못 착각해 사고를 일으켰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서석진(이하율 분)이 박복애 대신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경은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는 박복애의 집으로 찾아가 병수발을 들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홍세라(송은숙 분)은 그런 딸의 모습을 지켜볼 수 없어 직접 나섰다.

홍세라는 김자경에게 기사들을 보여주면서 "지금 이 기사들이 보이냐. 내가 와야 니가 도망 갈 기회가 생긴다. 너 범인은닉죄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내가 대신 네 시어머니 수발을 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감동 받은 김자경은 "시어머니 수발까지 드는 친정 엄마가 세상에 어딨냐"며 홍세라를 껴안았다.

한편, 서석진은 김자경에게 전화해 자수 의사를 밝혔고 김자경은 이를 반기며 서석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자경이 움직였다는 소식을 들은 이건우도 김자경과 서석진이 만나기로 한 장소로 이동했다.

이를 지나가다 목격한 박복애는 "이건우 저 놈이 또 우리 석진이 잡으려고. 막아야 돼"라며 차에서 내려 이건우의 앞을 가로막았다.

박복애는 "이 나쁜 놈! 못가, 우리 석진이한테 못가"라며 이건우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박복애가 멱살 잡았다고 생각한 이건우는 다름 아닌 서석진이였다.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본 서석진은 박복애를 보호하려 대신 오토바이 앞으로 뛰어들었다. 다시 정신이 돌아온 박복애는 자신 대신 사고를 당한 아들을 보고 오열했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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