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너목보4'토니안X강타,16년만에 레전드 무대 공개(ft.Club H.O.T)
- 이현주 기자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90년대 레전드 아이돌 H.O.T 토니안과 강타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net'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서는 강타와 토니안이 출연해 음치 색출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이특은 SM엔터테이먼트 이사인 강타가 등장하자 "오늘은 말을 좀 줄이고 이사님 편의를 봐드리겠다"고 깍듯하게 대했다. 이어 "강타 이사님께서는 이사라는 직책이 어울리지 않는다. 더 올라가야 한다"고 아부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과 강타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비주얼만 보고, 첫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들이 선택한 첫 번째 탈락자는 음치 보컬 트레이너 짐 터너였다. 짐 터너는 온몸을 전율케 하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결국 두 사람은 첫 도전부터 실패의 쓴 맛을 봤다.
다음으로 토니안과 강타는 립싱크를 어색하게 한 미스터리 싱어를 색출해야 했다다. 여섯 후보 중 이들이 제일 먼저 선택한 두 사람은 한 사람은 음치, 한 명은 실력자였다. 첫 번째로 선택을 받은 사람은 SM작곡가 조준영 씨는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과는 달리 음치로 판명 났다. 두 번째로 지목된 '순천 강타' 박준희는 가수지망생으로 실력자로 드러났다.
특히 박준희의 무대를 지켜 본 두 사람은 강타와 싱크로율 100% 일치하는 외모와 음색에 혀를 내둘렀다. 강타는 "아직도 저를 따라하는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며 "멋진 아이돌이 많은데, 굳이 20년 전 아이돌을 따라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과 강타는 계속되는 판정 실수로 실력자 두 명을 연이어 탈락시키자 좌절했다. 실력자로 밝혀진 미스코리아 김예린은 윤하의 '기다리다'를 부르며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음색을 뽐내 남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마지막 탈락자 역시 강력한 실력자였다. 군 입대를 앞둔 실력자 오동환은 나얼만큼이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 출연진 및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으로 강타와 토니안은 BJ엄지걸스와 함께 무대에 섰다. 네 사람은 강타의 달달한 보이스를 시작으로 마지막 판정에 나섰다. 엄지걸스 중 한 명인 한혜영은 파워풀한 고음을 뽐냈지만, 나머지 한 명인 유가연은 음치로 들통 나 결국 토니안과 강타는 판정에 실패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H.O.T의 팬덤인 Club H.O.T가 관중석에서 16년 전 모습 그대로 하얀 풍선을 흔들면서 '영원한 오빠' 토니안과 강타를 응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방송 중간에 두 사람이 16년만에 '전사의 후예' 무대를 선보이자 옛 추억에 잠긴 듯 감격에 겨워했다.
한편, Mnet'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는 매주 목요일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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