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결말에 시청률까지 해피엔딩 '자체최고 종영'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우리 갑순이'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0.1%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동 시간대 1위에 오르면서 최종회를 마무리했다.
마지막회는 3년 뒤로 시간이 흘러 신세계(이완 분)와 정만주(유세례 분)의 결혼식으로 끝났다. 갑순(김소은 분)은 어느새 갑돌(송재림 분)에게 승용차를 선물할 정도로 유능한 인테리어 회사의 사장이 됐다.
결혼식장에서 온 가족이 결혼 사진을 찍는 가운데 재순(유선 분)이 입덧을 하면서 금식(최대철 분)과 재순이 넷째아이를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질세라 갑순도 갑돌에게 둘째 임신을 고백했다.
수조(서강석 분)와 지아(서유정 분)는 부모의 허락을 받고 결혼해 쌍둥이 일호, 이호에 이어 삼호까지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여봉(전국환 분)은 기자(이보희 분) 덕분에 치매를 극복하면서 시내(김혜선 분)의 가족 모두가 봄소풍을 함께 즐겼다.
'우리 갑순이'는 지난해 8월 첫 방송 시작으로 총 61회까지 방영되면서 8개월여 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갑돌과 갑순을 통해 20~30대 오포세대가 겪는 취업, 결혼, 임신, 육아 등에 대한 고민을, 재순 커플을 통해 재혼 가정의 현실적인 문제를, 부모 세대를 통해서는 자녀간 갈등과 노년의 문제를 다뤘다.
문영남 작가는 최종회 대본에 "뜨거운 여름부터 한겨울, 다시 봄까지 잘 견뎌주어서 고맙습니다. 반짝반짝 살아있어서 어디서든 다시 만나기를 고대합니다"고 적으며 마지막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김다솜 등이 출연하는 '언니는 살아있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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