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정혜성, 직진남편♥솔직아내 만났다(종합)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공명, 정혜성이 '우결'서 가상결혼을 시작했다.
1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 공명, 정혜성의 만남이 그려졌다.
공명은 자기소개를 마친 뒤 제작진의 미션지를 받았다. 그는 곤돌라에 올라 신부를 기다렸다.
"연애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건너뛰고 결혼을 하게 됐다.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곤돌라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 얼굴을 가리고 정체를 숨겼고, 긴장감 속에 첫 만남이 진행됐다.
정혜성을 공명이 가상남편임을 확인하자 "누군가 해보니 공명이더라.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10시간 가까이 통화를 했다. 누가 괜찮냐고 말했을 때 공명이라고 말했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명을 정혜성의 정체를 알아맞추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정혜성의 눈을 보더니 "정혜성"이라며 바로 맞췄다. 그는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라고 당황했다. 그리고 웃음이 터졌다"며 정혜성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후 공명은 직진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는 정혜성을 본 뒤 "진짜 예쁘다"고 털어놨다. 또 "나이 차이가 3살 밖에 안 난다. 말 놔라"라며 거침없이 다가갔다. 반면 정혜성은 공명 앞에서 고개도 들지 못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정혜성은 매번 솔직하게 "공명"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의 새로운 신혼생활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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