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에 인어 정체 들킬까(종합)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전지현이 인어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 7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에게 다른 남자가 있는 줄 알고 질투하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생에서 담령(이민호 분)은 묶인 채 정신을 잃은 세화(전지현 분)를 발견했다. 세화의 옆에는 인어의 눈물의 흔적인 진주가 광주리에 잔뜩 있었다. 담령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세화를 데려가면서 마음 아파했다.
현세에서 허준재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해보기 위해 심청에게 '사랑해'라고 말해보라고 했다. 심청은 허준재가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한 줄 알고 기뻐했다. 심청은 스페인에서 허준재가 사랑에 대해 말해줬던 걸 떠올렸고, 그때의 이야기를 했지만 허준재는 심청이 사랑한다고 말한 다른 남자가 있는 줄 알고 질투심에 휩싸였다.
심청은 유나(신린아 분)를 괴롭히는 안진주(문소리 분)의 딸을 혼내줬다. 안진주는 심청을 찾아와 따졌지만 심청이 강남에 있는 의류수거함에서 옷을 꺼내입은 건 모른 채 심청의 패션과 미모를 보고 놀라워했다.
허준재의 친모 모유란(나영희 분)은 안진주에게 사기를 치기 위해 근처에 왔던 허준재를 보고 말았지만 그대로 놓치고 말았다. 곧이어 허준재와 조남두(이희준 분)가 처음 만난 사연이 공개됐다. 청소년 허준재는 엄마를 찾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조남두에게 사기를 당했다. 보름을 잠복해 조남두를 덮친 허준재는 함께 사기를 치자는 조남두에게 "우리 엄마 찾을 때까지만 하겠다"며 손을 잡았다.
조남두는 심청의 골절 사진을 확인했다가 12주는 걸려야 하는 회복 기간이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은 것을 알고 차시아(신혜선 분)에게 이를 말했다. 또 차시아가 받은 전화 내용을 통해 난파선 유물의 주인인 김담령이 허준재가 심청에게 받은 옥팔찌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았다.
배우 조정석은 남자 인어 유정훈으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정훈은 심청에게 진주 눈물로 돈을 마련하는 방법과 뭍으로 올라온 인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야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해줬다. 심청의 사랑을 돕기 위해 유정훈은 허준재 앞에 함께 나타나 질투 유발 작전을 펼쳤다.
허준재는 예뻐진 심청이 다른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해 심술을 부렸다. 심청이 약속이 있다고 하자 집 청소를 시키기도 했다. 사기 트리오가 집에서 나가자 심청은 집 안에 있는 수영장에 뛰어들어 본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때 허준재가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 앞서 유정훈은 "내가 사랑한 여자도 내 진짜 모습 들키니까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더라. 그게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 존재를 그대로 받아들일 인간은 없어. 그러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절대 들키지마"라고 심청에게 충고했다. 문 틈으로 허준재와 심청의 눈이 마주치면서 심청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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