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금식 조치에 '좌절'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금식 조치에 좌절했다.

1일 밤 10시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교통사고로 입원한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은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나 금식 받았어. 나 공복 대기야"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잠을 좀 자라는 허준재를 향해 "눈을 감으면 눈 앞에 막 돌아다녀. 짬뽕"이라며 "짬뽕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라고 말했다.

1일 '푸른 바다의 전설'이 방송됐다. ⓒ News1star/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허준재는 병원에 전화를 걸어 "금식 조치 시키려면 환자에게 먼저 고지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 걔 그러다 멘탈 또 나간다. 당신이 책임 질 거냐"고 따져 물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