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김윤서 용서하고 오민석과 해피엔딩(종합)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소이현과 오민석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25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 104회에서는 등장 인물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박복자(최란 분)은 사고를 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채서린(김윤서 분)은 "엄마 내가 잘못 했어"라고 말하며 울었다. 박복자는 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기 힘들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유회장(송기윤 분)의 상태도 위급해졌다. 민선호(정헌 분)는 유회장에게 처음으로 아버지라고 불렀다. 유회장은 사실 친자가 아니었던 유강우(오민석 분)에게 "강우야 넌 내 아들이다"고 했다. 유강우는 처음으로 유회장에게 사랑한다고 했다. 유회장은 별세했다.
오동수(이선구 분)는 채서린에게 자수를 권유했다. 채서린은 의식이 없는 박복자 앞에서 눈물을 쏟으며 엄마에게 모질게 굴었던 지난 날을 후회했다. 채서린은 체포를 하러 온 경찰들에게 박복자 교통사고는 물론 모성그룹 비자금, 신분 세탁, 아이 유괴, 사기 결혼, 강지유(소이현 분) 부모의 죽음에도 관여돼 있다고 스스로 말했다.
유만호 별세 기사를 본 변일구(이영범 분)는 돈가방을 챙겨 도망치려 했다. 생전 유회장은 사람을 시켜 자신이 죽은 후 변일구를 쫓으라 했다. 변일구는 서둘러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굴러 머리에서 피를 쏟은 채 사망했다.
채서린은 수감됐다. 그는 죄책감으로 인해 잠을 자지 못했다. 채서린이 괴로워하자 같은 방에 있던 수감자들이 달려들었다. 채서린은 폭행을 당하면서도 "아무도 날 용서하면 안 돼. 차라리 날 좀 죽여줘"라며 자책했다.
1년 후 민선호는 모성그룹을 떠났다. 유선호가 아닌 민선호로 살겠다는 결심도 여전했다. 유강우와 강지유는 결혼을 해서 마음이와 잘 살고 있었다. 박복자는 깨어나 요리 교실을 하고 있었고, 오동수는 곁에서 도왔다. 채서린은 홍순복으로 돌아갔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강지유와 채서린은 나란히 앉아 대화를 할 정도로 관계가 좋아졌다. 강지유는 말 없는 채서린에게 생일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건넸다. 강지유는 어릴 적 둘이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다. 강지유는 "우리 다시 친구하자 순복아. 언젠가 네가 다시 말을 하게 되면 네 마음의 병이 다 낫게 되면 그땐 대답해줄래?"라고 물으며 김윤서를 완전히 용서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는 명세빈, 김승수 등이 출연하는 '다시, 첫사랑'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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