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꽃미소부터 야누스적 반전 매력까지
- 김나희 기자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박서준이 화랑으로 변신해 야누스적인 매력을 뽐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측은 24일 극중 주인공이자 1500년 전 화랑인 선우(박서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서준은 해사한 미소와 비장한 표정으로 상반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에서 어딘가를 바라보며 살짝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은 싱그러운 설렘을 유발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 칼을 쥔 채 결의에 찬 모습은 남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또한 마지막 사진에서 말위에 올라 넓고 푸른 초원을 내달리는 모습은 청춘의 힘차고 밝은 느낌을 선사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박서준은 풍부한 표현력 또한 감탄을 자아낸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그의 눈빛이 말하고자 하는 감성이 무엇인지 오롯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모성애를 자극할 아련함과 거친 남성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박서준이 앞으로 '화랑'에서 그려나갈 폭넓은 이야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화랑'은 '우리집에 사는 남자' 후속으로 내달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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