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노유민X코요태 3人, '비디오스타' 출격…인생 토크 대방출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비디오스타'에 90대를 평정했던 추억의 그룹 코요태 신지-김종민-빽가, 그리고 NRG의 노유민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0회는 '업 앤 다운(UP&DOWN) 웃픈 인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로 등극한 신지는 전성기 시절 하루에 13개의 스케줄을 소화했다는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녹화 당시 신지는 김종민의 연애에 대해 거침없는 발언을 펼쳐 거친 입담을 과시했다.

90년대 스타들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 News1star / MBC 에브리원

이밖에도 소주 7병의 주량을 자랑하는 신지는 '비디오스타'의 대표 술고래 박나래와 주량대결에서 "병이 아닌 일(日)로 계산해서 먹는다"고 밝혀 연예계 음주 고수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종민은 엄정화 백댄서로 활약하던 시절 여성 팬들로부터 셀 수 없이 많은 팬레터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종민은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빽가는 녹화 초반부터 같은 코요태 멤버 신지의 과거사를 드러내 강력한 입담을 기대하게 했다. 빽가는 광고만 찍으면 해당 제품에 문제가 생긴다고 밝힌데 이어 "한 광고에서는 이상하게 얼굴은 다 짤리고 가슴만 계속 나와 당황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그 뿐만 아니라 본인을 '왁싱 전도사'라고 부르며 남성 왁싱 전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혀 MC들을 경악케 했다고 한다.

꽃미모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NRG의 노유민은 부인에게 잡혀 사는 애처가 에피소드를 대량 풀어내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90kg까지 늘어난 체중으로 '역변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노유민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사연부터 30kg를 감량한 과정, 다이어트 제품 광고에 나서게 된 에피소드까지 모두 풀어냈다.

aluem_chang@news1.kr